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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jm의 정보창고입니다. 오늘도 참 날씨가 춥네요. 

오늘은 저희 포메라니안 뚜지와 산책을 나갈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추웠기 떄문이었죠.. 둘다 연약해서 그런지 감기에 걸릴거 같더라고요. 집에 와서 서로 오들오들 떠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웃겼습니다. 동질감이 느껴졌달까.. ㅎㅎ

오늘은 키우기 쉬운 강아지 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뚜지를 분양할떄 참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거였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할 것 같았고 혹여나 강아지에게 저의 미숙한 보살핌이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을것 같아 걱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키우기 쉬운 강아지 를 검색해보고 분양 전 많은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은 후 고심 끝에 데리고 온 강아지가 바로 포메라니안 뚜지입니다. 뚜지는 처음부터 저와 잘 맞아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큰 말썽 없이 없이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짓지도 않고 얌전하게 주인도 기다리고 배변훈련이랑 말도 잘 따르는 우리 뚜지는 천재인가 봅니다 하하(자기 자식 자랑)

오늘은 이렇게 고심을 많이 했던 저를 떠올리며 저처럼 강아지 분양에 많은 고민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네티즌들이 뽑은 키우기 쉬운 강아지 top5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혼자서 생활하고 일로 집을 자주 비우시는 분들을 위한 독립심 강한 시츄!!

시츄가 키우기 쉬운 강아지 로 추천되는 것은 아무래도 시추의 성격 탓일겁니다. 시추는 온순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서 사회적인 면이 돋보이는 강아지입니다. 

시추의 또 다른 특징은 생각보다 귀찮은 행동을 정말 싫어한다는 겁니다. 잉여로운 라이프를 추구하더라고요. 제가 아는 친구가 시츄를 키우고 있는데 주인이 부르거나 간식으로 유혹을 해도 세상만사 귀찮다는 표정으로 제 친구를 대하더라고요. 성격 자체가 얌전한 편이고 혼자서 잘 지낼  수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시추는 털도 많이 빠지지도 않아서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좋습니다.  다만 털이 잘 뭉칠 수 있기 때문에 키우신다면 빚질은 수시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츄 특유의 얌전한 성격 탓에 산책을 시키거나 같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비만이라는 병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시츄를 키우신다면 산책은 다른 견종보다 훨씬 더 신경써야합니다. 

사실 집에 혼자 두어도 잘 지내는 강아지라고 소개를 드리긴 했지만 강아지도 생명입니다. 주인이 없으면 당연히 외롭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로 하셨다면 강아지들이 외롭지 않게 책임감 있게 대해주세요.


2. 집에서 기르기 쉬운 반려동물 부동의 1위는 역시 푸들!!

일단 푸들은 프랑스 전통 견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 커도 4~5키로 정도의 아주 소형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털이 빠지지 않는 종이라서 개털 알레르기가 있으신분들에게는 정말 적합합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으며 순종적이고 똑똑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습관만 잘 만들어 놓으신다면 말썽 하나 부리지 않고 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종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애완견이 적성에 맞는 애완견 캡틴 말티즈!!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있는 종이죠. 사람들이랑 지낼 때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정말 똑똑한 강아지 종이라고 합니다. 

말티즈는 아이들과 친화력이 좋아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기를 수 있고 오히려 아이들 정서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강아지의 귀족"이라고 불리우는 말티즈는 확실히 순종적이고 똑똑해서 훈련이나 사람 말도 잘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4.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신흥 강자 프렌치 불독!!

특유의 귀찮아 하는 표정과 함께 애교가 많은 츤데레 강아지입니다. 성격이 온순한 편이고 집에 나둬도 혼자서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유흥을 즐기다가 할아버지처럼 자러가곤 한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 중 하나입니다. 

짓는 성격도 아니기에 아파트나 빌라등에서 기르기 딱 적당한 강아지죠.

귀찮아 하지만 머리는 또 똑똑해서 가끔 주인에게 뒤통수를 치는 강아지입니다.(물론 귀여워죽겠지만.. ) 

하지만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이 견종을 기르시는 분은 프렌치 불독이 춥지 않도록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5. 항상 웃음짓게 만드는 행복전도사 포메라니안!!

요새 많이들 찾는 강아지죠. 포메라니안은 애교가 정말 많은 강아지입니다. 그래서 같이 지내다보면 너무 귀여워서 항상 웃음을 짓게 만드는 행복전도사 강아지이죠.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 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같이 지내다 보면 외롭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또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머리가 똑똑해서 배변훈련등도 곧잘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만큼 훈련만 잘해 놓으면 그 어느 종보다 주인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반려견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희 뚜지도 포메라니안인데 배변훈련만큼은 3일떄쯤에 알아서 배변패드에 오줌과 똥을 싸는 아름다운 장면도 연출해줫답니다.)

성격이 까탈스럽기고 쉽게 흥분한고 또한 자주 짓는다고 알려져있는데 포메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좀 반대입장입니다.  (물론 강아지도 하나하나의 생명인데 성격이 다 다르겠지만요) (성격이 까탈스러운게 아니라 맘에 들고 안 들고가 확실한 거라서 그것만 해결해주면 다시 좋아해주고 쉽게 흥분한 만큼 흥분했을 때 같이 활동해주면 금방 활동량이 채워져서 다시 온순해지곤 합니다. 자주 짓는다는 이야기가 많던데 저희 포메라니안은 짓는걸 딱 한번 봤어요ㅎㅎ)





요새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택보다는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 많고 일은 하시면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용하고 층간소음 없으며 혼자서 잘 노는 그런 강아지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도 서로 토론을 햇었고 그 결과 대표적으로 뽑힌게 이 견종들이고요. 

사실 세상에 키우기 쉬운 강아지가 어디있겠습니까? 강아지들의 성격은 각 생명마다 다르고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전부 알지는 못하더라도 서로서로 맞춰가는거겠죠. 그러니까 견종만 보고 얌전하겠지하며 덜컥 사실려고 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그냥 귀엽고 외로우니까 한번 키워보자라고 하다가 강아지가 자꾸 말썽을 피우자 생각이 바뀌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봤습니다. 당신이 데려오는 강아지는 평생을 함꼐할 가족같은 존재입니다. 그 강아지에게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가족이 생긴거고요. 부디 분양을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우기쉬운강아지 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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