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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pjm입니다.

외계인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고 나니 이제 우주와 은하에 관한 미스테리가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은 하늘에 펼쳐진 이상한 환상 오로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1. 악마인가 천사인가 

오로라는 극광이라고 불린다. 고위도 지역, 특히 극지방에서 발생하는 

유의 자연현상이다. 

러시아,노르웨이,캐나다 북부 등 고위도 국가에서는 한해에 평균 수백 번씩 오로라를 볼 수가 있다. 

오로라는 마치 탐조들의 강한 빛줄기처럼 밤하늘을 가로지른다. 

형형색색의 빛이 활 모양의 곡선을 그리며 새까만 밤하늘과 서로 어울리며 황홀한 

빛의 향연을 연출한다. 색과 모양이 다양해 화려한 색상의 비단 끈처럼 

바람결에 춤을 추기도 하고 호수에 비친 달빛처럼 물결 따라 일렁거리기도 하며 보석처럼 투명하고 눈부시게 반짝이기도 한다. 

강렬한 오로라는 이 지구에서 가장 멎진 자연경관이지만 

동시에 막강한 파괴력을 동반한다.

오로라는 전리층(태양에너지에 의해 공기분자가 이온화되어 자유전자가 밀집된 곳)을 심각하게 교란시켜 단파무선 신호의 전파를 파괴함으로써 정상적인 통신과 교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오로라가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송전선과 전화선, 송유관 등 가늘고 긴 전도체에 강한 유저전류가 형성될 수 있다. 유도전류의 충격을 받으면 송유관에 심각한 부식이 일어날 수 있따. 1972년에 발생한 한 차례 오로라 현상으로 인해 콜롬비아에 잇는 23만의 볼트의 고압변압기가 폭발했고 미국 메인주에서 텍사스주까지 이어지는 고압송전선의 안전스위치기 작동 되기도 했다. 



2. 오로라가 생기는 이유

오로라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으로 알려져 잇따. 태양 내부에서 끊임없이 핵융합반으이 일어나 대량의 플라즈마를 방출한다. 

이런 플라즈마들은 마치 태양에서 불어오는 허리케인처럼 지구 대기층을 뚫고 대기로 진입해서 지구의 자기장에 끌려 양극지방의 상공에 모인다. 

그리고 대기 속의 공기 분자와 서로 충돌하여 빛을 방출하면서 오로라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로라를 단지 태양풍(태양으로부터 모든 방향으로 내뿜는 플라즈마의 흐름)과 지구 자기장의 상호작용 결과로 보기에는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잇다. 

태양풍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불기 때문에 

이론대로라면 오로라도 끊임없이 발생해야만 한다. 

그런데 실제로 오로라는 그렇게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이것은 또 무엇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