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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흡혈귀를 믿으시나요?

오늘은 흡협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1. 흡혈귀 드라큘라?

드라큘라는 실존 인물입니다. 

과거 루마니아 남부지역을 통치한 영주였습니다. 

그는 전쟁에 능하고 강했습니다.  

하지만 잔혹하고 포악한 행위로 악명이 높았죠..

노예 중에서 50명을 뽑아서 사지를 잘라 버린 후 

피가 철철 흐르는 몸뚱이를 

긴 꼬챙이에 끼우고 그 아비규환을 보면서

 죽어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습니다. 

이런방식으로 3만 명을 죽인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피를 마실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것을 모티브로 하여 1879년에 

아일랜드의 괴기소설가 B.스토커가 소설 - 흡혈귀 드라큘라- 를 

착했습니다. 

소설 속에서 드라큘라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생활한다고 

사실적으로 묘사됬고

그것은 흡혈귀 전설로 전세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2, 피로 목욕을 하는 여자 


헝가리에 백작부인 엘리자베스는 1569년에 유럽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습니다. 

16세가 되어 '검은 영웅'이라는 용맹한 장수랑 결혼을 했는데 

검은 영웅이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자 

엘리자베스는 시어머니를 집에서 쫓아 내고 아이를 

먼 곳으로 보내버렸습니다. 

그리고 성채에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하인들의 혈관을 그어서 큰 통에다 피를 가득 받아 

피로 목욕을 했습니다.

이 끔직한 범죄는 10년동안 지속 됬고 심지허 

피를 뺸 시체들을 늑대의 먹이가 

되도록 벌판에 내다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우연히 주민이 그 시체들을 보고 곧 국왕에게도 보고가 되어

 1610년 12월30일 

국왕의 명령으로 성채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곳에는 온몸의 피가 다 빠져 죽은 소녀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고,

 예비용으로 

잡혀온 소녀들이 포박된 채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희귀병인가?


의학적인 시각으로 흡혈귀는 슬라브족과 발트해 연안 국각에서 널리 전해졌는데 

그 원인은 적혈구 조혈성 프로토포르피린증이라는 희귀병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희귀한 색소병으로 환자의 몸속에 적혈구 제조에 필요한 물질인 

프로토포르피린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어 

안색이 벌겋고 종일 햇빛을 볼수 없는 것입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참을 수 없이 간지러우며 홍반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져서 피가 난다고 합니다. 

환자들은 어쩔수 없이 야행성이 됬고 이것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괴담으로 소문이 나곤 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는 광견병과 연간이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냄새와 빛, 거울 등 물질에 대해 이상한 거부반응을 보였으며 한자 중 일부는 

강한 공격성과 지나치게 성욕에 탐닉하는 증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광견병은 타액을 통해 전파되며 미친개나 광견병 환자에게 물리면 

광견병에 전염되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와전되면서 흡혈귀한테 물리면 흡혈귀가 된다는 전설로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흡혈귀, 죽은 줄로 알고 매장한 사람?


일부에서는 죽은 사람인줄 알고 매장햇는데 

다시 '살아난 것'이 잘못 전해져서 

흡혈귀 이야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당시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혼절하거나 만취한 사람, 

또는 의식불명이나 가사상태에 빠진 사람을

 죽은 줄로 알고 매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후 이런저런 이유로 무덤을 다시 열었을 떄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이상한 광경에서 흡혈귀에 전설을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1723년 초에 세르비아에서 

흡혈귀가 출몰하여 사람을 해친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돌자 정부에서는 즉각 인력을 동원하여 

최근에 생긴 무덤을 열고 시체를 검사했습니다. 

13세구의 무덤을 파 해쳤는데 그중에서 몇 개는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근육이 단단하며 

얼굴 혈색이 좋고 윤기가 흘렀습니다. 

당국과 주민들을  그 시체들을 바로 불태워 버렸는데 ... 

혹시 살아 있는 사람을 잘 못 묻어 버린게 아니었을까요?

(만취해서 정신잃으면 다음날 땅속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