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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pjm입니다. 

오늘은 요새 큰 화제가 되어가는 지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살면서 지진은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것!!

우리나라는 상관 없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tv에서 보던 지진 영상들은 그냥 넘겨 봤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경주에서 5.8정도의 지진이 났었죠..


또한 얼마 전 포항에서 6정도의 엄청난 지진이 한번 더 발생했습니다. 

땅이 갈라지고 부실한 건물들은 부러졌으며 각종 가구들이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뉴스를 보니 지나가던 행인들도 다치고 액상화 현상도 일어나더라고요.

(액상화 현상이란?)

(모래 지반이 순간충격에 의해서 액체와 같이 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진 떄문에 수능까지 연기되면서 책을 정리하고 다음날 수능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주일을 더 고생했고 울릉도에 있는 학생은 일주일동안 포항쪽에 포류됬으며.

포항 학생들은 굉장히 신경써야 하는 시점에 대피소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수능을 보러 온 군인은 결국 휴가 방침상 보지 못하고 다시 일년을 고생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기사도 들었고요.


여튼 이렇게 큰 지진이라고 알려져있는 6정도의 지진이 연달아서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각종 매스컴과 여러 기관 단체등 지진 대처 요령을 더 확실히 배워야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쉽게 놓치고 또는 학교 훈련등에서 그냥 설렁설렁했던 

지진 대처 요령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려고합니다.



1.집에서 지진을 느낄때

집에 있을 경우 가구 들이 움직이고 위에 있는 장식품들이 떨어지고 깨질 수 있습니다. 

어릴떄 배운 것처럼 진동이 느껴질 경우 책상 밑에 들어가서 머리를 보호해야합니다. 

너무 진동이 심해서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고 느낀다면 방석이나 옷가지 등을 이용해서 머리를 보호하며 이동해야합니다.


또한 화장실등이나 벽 모서리등이 지진 대피시 오히려 안전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유 : 파이프등이나 각종 건축 자재가 가장 많이 들어간 곳이라서 건물 붕괴의 위험이 적고 화장실은 특히 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설령 갇히게 되더라도 생존하기 좋은 곳이라고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전기나,가스 등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들은 바로 차단해야합니다.



2. 사람이 많은 공간에 있을경우 

일단 빌딩이실 경우에는 창문 근처는 피하셔야 하며 엘리베이터 보다는 비상계단을 이용해서 피신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공터나 넓은 운동장 같은 곳을 찾아 대피하셔야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지진 대처 요령을 잘 따라주며 서로 질서를 지키면서 빠져나가야합니다. 

(당황해서 서로 허둥지둥하면 오히려 대피하는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3. 차안에서 지진을 느낄경우.

운전하는 것을 멈추고 비상등을 킨 상태로 차안에서 대기해야합니다. 

도로 등에 금이 가거나 옆에 있는 건물이 붕괴 될것 같다면 차 밖으로 나가야합니다.

여기서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구조 작업시 차를 이동 시킬 수 있도록 차키를 꼽은채로 나와야한다는 것입니다.



4. 등산을 하다가 지진을 느낄 경우

이 경우는 가장 위험한 경우입니다. 

산사태등 지각 변동에 의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무너질 곳은 피해가면서 나무를 등진 상태로 몸을 숨겨야합니다.




지금까지 지진 대처 요령에 대한 방법을 배웠는데요. 

이 방법들은 저희가 어릴 때 교육받거나 각종 기본 지진 대처법을 통해 배웠던 내용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지진의 안전 구역이라고 생각하여 너무 안일하게 배웠던 것들을 지금에서라도 확실하게 배워두기 바랍니다.

다시는 지진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