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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운영자 pjm입니다. 

오늘은 배링거 운석구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에는 배링거라고 불리는 거대한 운석구덩이가 있다. 

지름 1,280미터에 깊이 170미터인 배링거 운석구는 크기가 축구경기장20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깊이가 약 60층짜리 건물의 높이와 비슷하다. 이 운석 구덩이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배링거 운석구는 1871년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처음 발견했을 당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운석구를 화산폭발로 생격난 구덩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과학자들이 구덩이 근처에서 철 성분을 함유한 운석조각을 발견했고 정밀한 검사와 고증을 진행한 결과 이 운석구는 지금으로부터 2만 7000년 전에 무게 2만 2000톤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면서 충돌로 인해 생겨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그때 떨어진 운석은 어디로 갔을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운석을 찾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운석구덩이 중심부를 파보앗지만 아루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그러던 1903년 미국의 채과 엔지니어인 배링거 박사가 새로운 이론을 내놓앗다. 

즉 운석이 비스듬하게 내리꽂혀도 이렇게 둥그런 형태의 운석구덩이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배링커 박사는 운석이 북쪽 상공에서 남쪽으로 사선을 그리며 떨어져 남쪽에 잇는 산의 한쪽면에 깊숙히 박혔다고 주장햇다. 그때부터 이 운석구는 배링거 박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러나 그의 이론에 대해 대부분 과학자들은 여전히 회의를 표하고 있다.